일하려고 나서니 너무 막막하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랐다.
결혼 전에 전문적인 일을 한 적도 없고,
소위 말해 가방끈도 짧아 어디서 써주는 데도 없었다.
하지만 아이를 따라 도서관에 갔다가
우연히 시작하게 된 독서치료를 통해서 나를 찾는 기회가 찾아왔다.
그 후 철학, 심리학, 문학, 미술사, 다양한 인문학 관련 책을 통해 허기진 지식의 배를 채웠다.
책을 읽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는 것 같아,
행동력 코칭 과정을 하면서 새로운 자기 계발을 맛보게 되었다.
새로운 시대에 부합한 보험설계사로 살아가기 위해서 공부하던 중
우경하 대표님을 알게 되어 공저 책쓰기에 합류하게 되었다.
아들 유치원비 벌기 위해 시작한 지하실에서의 알바가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.
결핍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.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말고, 가난을 에너지로 사용하길 바란다.
이: 이런 순간을 기다렸다.
나: 나타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.
겸: 겸손하게 정진하면 더 값진 삶을 살 수 있다.
1. 청소년상담사 3급(여성가족부)
2. 사회복지사 2급(보건복지부)
3. 한국 방송통신대학 청소년교육과 학사
4. 진로상담사, 미술심리상담사, 독서치료사, 그림책 지도사(심성개발원)
5. 생명보험설계사. 손해보험설계사
6. 한국재무코치 협회원
71년 6월 3일생(52세). 나보다 한 살 많은 남편, 고3 아들과 중3 딸
그리고 3살짜리 강아지와 인천에서 살고 있다. 대구에서 32년간 살다
인천에 와서 결혼해 지금은 반은 인천사람이 되었다.
남편에게 평생 먹여 살려야 한다고 했지만,
아들 유치원비를 벌어야 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못다 한 대학 공부를 마치고,
학습지 선생님, 도서관 운영요원, 공부방 선생님 등 여러 일을 하다, 지금은 보험설계 일을 하고 있다.